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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아이폰 13 가격 및 뉴스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아이폰13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아이폰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갤럭시S22 울트라는 5위에 올랐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월간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 4월 아이폰13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모델로 조사됐다. 상위 10개 모델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21%를 차지한 가운데 애플은 5개 모델이 순위에 올랐다. 삼성은 4개 모델, 샤오미는 1개 모델이 순위권에 들었다.
애플은 '아이폰13', '아이폰13프로맥스', '아이폰13프로', '아이폰12'가 각각 1위에서 4위까지 차지했고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3세대'가 7위에 올랐다.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A13', '갤럭시 A03 코어', '갤럭시 A5 35G'는 각각 5, 6, 8, 9위를 기록했다. 이어 샤오미 '홍미노트11'이 10위에 올랐다. 새로 출시된 중저가폰 '갤럭시A13'은 인도와 중남미에서 50% 이상 판매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게 17만원이라고? '왜 이래?' 콧대 높은 아이폰13 '저가' 구애



아이폰13도 가격구애 과연 통할까?
지난달 재발매된 '아이폰11 2022'가 파격적인 할인 공세에 들어갔다. 초반 '눈물' 지원금 탓에 판매가 크게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KT는 1일 아이폰11 128GB(2022)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올렸다. 기존 최대 33만7000원에서 15만원 이상 인상한 것이다. 요금제별로 23만~50만원까지 다양하다.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최저 17만3000원(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기준)까지 내려간다.
해당 모델은 3년 전 '아이폰11(128GB)'을 다시 출시한 제품이다. 지난달 중순 KT에서만 출시됐고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출시하지 않았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으로 충전기가 빠진 점을 감안해 구가(105만6000원)보다 30만원가량 내렸다.
사상 최고 엔화 약세에 아이폰 가격이 20% 올랐다.



'역대급 엔저'에 애플이 일본 내 아이폰 가격을 최대 20% 인상했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13 가격을 9만9800엔(약 96만원)에서 11만7800엔(약 113만원)로 올렸다. 4GB 용량의 아이폰SE는 5만7800엔(약 55만원)에서 6만2800엔(약 60만원)로 상승했다. 아이폰13프로(128GB)의 가격은 14만4800엔(약 139만원)로 이전보다 2만2000엔(약 21만원) 비싸다.
애플은 지난달에도 일본에서 맥(Mac) 제품 가격을 10% 인상한 바 있다. 태블릿인 아이패드와 아이패드에어도 1만엔(약 10만원) 이상 비싸졌다.
잇단 가격 인상에 대해 외신들은 엔화 가치가 전년 대비 18% 상승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했다. 엔-달러 환율은 1998년 10월 이후 24년 만에 최저치다.
여전히 강력한 애플 아이폰13 저력 지속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이 4월 한 달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2~3위도 프로맥스 모델과 프로 모델이 잇따라 차지하면서 1~3위를 애플 아이폰13 시리즈가 석권하게 됐다.
2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월간 트래커에 따르면 4월 아이폰13은 전 세계 스마트폰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조사 브랜드별로는 상위 10개 모델이 전체의 21%를 차지한 가운데 애플이 5개 모델을 순위에 올렸고 삼성과 샤오미는 각각 4개, 1개 모델을 차지했다.
상위 10개 제품에 포함된 애플의 판매량은 전체 애플 판매량의 89%를 차지한 반면 삼성 제품은 전체 삼성 판매량의 22%를 차지했다. 애플은 상위권 모델로 판매가 집중되는 반면 삼성은 판매가 분산됐다는 평가다.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가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상위 3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프로 모델이 아닌 아이폰13이 출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는 점은 차이다. '아이폰SE 2022'도 전월 대비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체 일본 시장의 18%를 차지했다. 아이폰12는 일본과 인도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4위에 올랐고, 다만 재작년 4월과 올해 4월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중국 BOE, 애플에 올해 OLED 2천만대 공급…아이폰13용도 재생산"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애플에 아이폰13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다시 공급하고 아이폰14용 패널 생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과 BOE는 아이폰13 OLED 설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BOE가 올해 애플에 패널을 공급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애플은 BOE 패널을 재승인하면서 아이폰13은 물론 아이폰14 물량도 수급할 전망이다. 다만 BOE가 올해 애플에 공급하는 패널 규모는 2000만대로 예상치의 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훈 유빌리서치 대표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상반기 OLED 세미나'에서 "BOE가 아이폰13 패널 생산을 이달 초부터 다시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이폰14 향도 4라인, 월 생산능력(캐퍼) 100만대 물량으로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충훈 유빌리서치 대표가 23일 열린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민혜정 기자]
BOE는 제조 난이도를 낮추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아이폰13용 OLED 박막트랜지스터(TFT) 회로 선폭을 임의 변경한 것이 올해 초 발각돼 애플이 BOE 물량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로서는 BOE를 배제하면 삼성디스플레이 의존도가 높아진다. BOE에서도 패널을 받아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것이 디스플레이 업체와의 가격 협상에서 유리하다.
유비리서치는 BOE가 올해 애플에 아이폰12와 아이폰13용 패널을 1천500만대, 아이폰14용 500만대 등 총 2천만대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예상했다. 이는 업계가 예상했던 공급량 3000만~4000만대의 절반 수준이다.
올해 애플이 구매하는 OLED 중 BOE 물량 비중도 20%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 역시 10%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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